디스크는 몸의 중심을 잡고 있는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둥근 모양의 섬유조직으로써 허리를 움직일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디스크가 어떤 원인에 의해 척추 사이에 있지 못하고 흘러나와 신경을 자극하여 아래의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을 흔히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이라고 부릅니다.

원인

교통사고나 허리를 다치는 경우에 디스크의 균열이 일어나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탈출이 빠져나와 신경을 자극합니다. 50대 이후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디스크자체의 탄성이 떨어지고, 반복적인 자극에 의해 디스크 주변이 균열이 발생하며 이곳으로 디스크 내부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신경을 직접 압박하지 않는 디스크 팽윤상태에서도, 팽윤된 디스크 주변으로 유착이 진행되고 통증전달물질들이 분비되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 - 허리가 아프고 쑤신다
• - 엉치 부분이 아프거나, 허벅지까지 또는 발끝까지 저린 느낌이 든다
• - 발가락의 감각이 이상하며, 힘이 없다
• - 허리가 아프지 않아도 다리로 흘러가는 통증이 있다
• - 심한 경우는 마비증상이 오거나 발가락을 움직일 수도 없다
• - 허리를 구부리면 허리쪽과 엉치,다리쪽의 통증이 발생한다

치료

다리의 마비,대소변장애 등의 적색신호(red flag)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시술하는 다음과 같은 전문적 디스크 치료와 꾸준한 허리관리를 통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 신경성형술
• - 경막외조영술
• - 선택적 신경차단주사
• - 신경유착박리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좌골신경통이라는 것은 실제로 병명이 아닙니다. 다리쪽으로 내려가는 5개의 요추천추신경을
묶어서 좌골신경이라고 부르며 이 신경다발에 통증이 발생한것을 부르는 표현법입니다..

원인

좌골신경은 4,5번 요추신경과 1,2,3 천추신경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신경다발은 엉덩이 뒤를 통해 발끝까지 분포하게 됩니다.(신경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직접적인 신경자극)

증상

• - 허리가 아프고 쑤신다
• - 엉치 부분이 아프거나, 허벅지 또는 발끝까지 저린 느낌이 든다
• - 오랜 시간 걷기가 힘들다
• - 걷다가 쉬면 통증이 줄어들지만 걷다보면 다시 통증이 나타난다

연관치료

• - 신경성형술
• - 경막외조영술
• - 선택적 신경차단주사
• - 신경유착박리주사
• - 건초내 염증주사
• - 신경치료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정상적인 척추뼈는 정면에서는 곧바로 서 있어야하며, 측면에서는 목과 허리에서는
완만한 C 모습과 가슴과 꼬리뼈에서는 역C 모습을 가져 전체적으로 S 모양을 가지는 것이정상입니다. 이 척추뼈들이 정상상태로 있지 못하고 좌우측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측만증, 뒤로 휘어져있는 상태를 후만증이라고 부릅니다.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나 척추뼈의 골절, 허리근육의 이상이 지속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청소년기의 잘못된 자세와 습관, 비타민 부족등의 편식에 의해서 진행되기도 합니다.

치료

청소년기에는 정기적인 관찰과 검사로 측만증을 조기에 파악하여 생활습관 교정 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골절이나 근육질환에 의한 측만증/후만증은 허리통증의 또다른 원인이 될 수 있기때문에 만곡증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맞춤치료가 필요합니다.

• - 후관절차단술
• - 신경유착박리주사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근육이완치료
• - 특수 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 줄기세포치료

척추뼈는 충격에 의해 골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위에서 누르는 힘에 의해 척추뼈의 앞몸체에
골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들의 경우는 뼈가 조밀하지 않아
충격에약하므로, 가볍게 넘어지는 상황에서도 골절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치료

압박골절의 정도와 종합적인 상태에 맞춰 다양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의 검사와 관리를 통해 조기에 관리를 해야합니다.

2 번 경추부터 1번 천추까지 있는 척추후관절 (facet joint)로 인한
척추통증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55%는 경추(목) 에서, 31% 는
요추(허리)에서 발생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증상

허리 후관절 증후군의 경우 일종의 퇴행성 척추증으로서 요통과 하지 연관통이 있습니다.허리를 굽힐때보다는 뒤로 젖힐 때 더 통증이 심하고, 앉아있을때보다 서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합니다. 아랫쪽 후관절인 경우에는 엉덩이, 허벅지등에 연관통이 나타나고, 윗쪽 후관절인 경우에는 옆구리, 사타구니, 장골능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통증을 유발하는 해당 추간관절의 심한 정도를 확인한 후에,이에 맞는 알맞은 치료로 단기간에 빠르게 회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 - 후관절차단술
• - 신경치료 (척수신경후지내측지 차단술)
• - 신경유착박리주사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근육이완치료
• - 특수 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 줄기세포치료

꼬리뼈는 골반속의 5개의 융합된 천추뼈 밑에 위치하는 마지막 척추인 미골뼈입니다. 이 꼬리뼈가 미끄러지거나 넘어진 경우 골절이 오기도 하고, 안쪽으로 휘어져 들어가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꼬리뼈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원인

땅바닥에 엉덩방이를 찧는 큰 외상에서도 올 수 있지만, 장시간 앉아서 컴퓨터를 다루는 사무직이나 운전하시는 분의 꼬리뼈 미세손상이 지속적인 염증이 쌓이며 통증증후군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30대 이상의 여성분의 경우, 분만시 꼬리뼈가 받은 압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염증의 발생기전에 의해 점진적으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

• - 허리나 다리는 괜찮은데, 엉덩이로 앉아있는 부분이 아프다.
• - 앉을때 꼬리뼈 부분이 뻐근하며 당긴다.
• - 심한경우 통증으로 인해 대변보는 것이 두렵다.

치료

• - 신경성형술
• - 경막외조영술
• - 선택적 신경차단주사
• - 신경유착박리주사
• - 건초내 염증주사
• - 신경치료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관절수술을 받은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거나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 척추의 디스크,협착증 등의 원인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받기 전의 증상과 통증이 다시 발생하거나 없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수술후 통증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척추수술후 통증 증후군은 수술후에도 바로 나타날수 있고, 수술이 지나 회복기를 거친 후에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원인

수술 후 발생하는 뼈나 관절의 변화, 근육의 지속적인 이상, 신경의 손상, 자극 등의 여러 요인들에 의해 통증이 다시 올수 있습니다. 또, 통증원인의 해결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은경우, 수술시의 염증과 수술 중의 신경손상, 수술부위의 유착등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

무조건 수술을 다시하는 것도, 무턱대고 통증을 방치하고 지켜보는 것도 안됩니다.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경막외주사, 신경차단, 신경성형술 등 여러가지 치료방법을적용합니다.
수술 부위의 연조직의 유착이 매우 심한 경우 약제의 투여도 힘들고약제의 효과도 떨어지게 되어 있으므로, 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전문 치료와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연관치료

• - 신경성형술
• - 경막외조영술
• - 선택적 신경차단주사
• - 신경유착박리주사
• - 건초내 염증주사
• - 신경치료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척추 수술후 요통 증후군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척추 수술을 시행하고 난 후에도 요통이 지속적으로 남아있는 경우를 말합니다.매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초래되는데, 수술후에도 디스크 탈출이 남아있거나, 관절의 불안정성, 근육의 변화, 신경 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예방법

수술의 절대 적응증을 제외하고는 신경차단을 비롯한 보존적 치료를 수술전에 철저히 시행한 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의 수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면 병변 부위가 확실하고 환자가 적극 납득했을 경우에만 수술에 응함으로써 척추 수술후 요통의 빈도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치료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경막외주사, 신경차단,
신경성형술 등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적용할 수
있으나 수술 부위의 연조직의 유착이 매우 심한 경우
약제의 투여도 힘들고 약제의 효과도 떨어지게 되어
치료의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뼈는 디스크,주변 인대와 맞물려 정상적으로 중심을 잡고 있어야 하는데,
다음의 원인들에 의해 척추의 일부가 중심에서 앞,또는 뒤로 빠져나온 것을
말합니다. 디스크, 협착증의 증상들(다리저림,허리통증)과 유사하며 이들 질환과
함께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원인

척추분리증과 동반되어 전방전위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또는
미끄러짐 등의 외부충격으로 뼈와 주위 구조들이 직접 손상을 받아 밀려날수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등으로 인해 뼈와 주변 구조들이 약해지며 중심을 유지하지 못하여
전방전위가 일어나며 허리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연관치료

• - 신경성형술
• - 경막외조영술
• - 선택적 신경차단주사
• - 신경유착박리주사
• - 건초내 염증주사
• - 신경치료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면 뼈의 밀도가 떨어지고 질적인 변화에 의해 뼈의 내부에 스펀지같은 작은 구멍들이 많이 생기고 약해져 매우 부러지기 쉬운 상태로 이르게 됩니다.
충격에 약하기때문에 다치거나 넘어지는 경우, 기침등의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원인

유전적 요인, 조기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경우, 흡연, 알코올,카페인 과다복용
(커피,녹차)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골밀도 검사를 통해서 표준편차값으로 확진을 내리게 됩니다.

치료

골다공증의 단계에 따라, 운동 및 식생활 개선, 약물요법 등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주사치료요법으로 릅수율을 높이고 관리도 편하며, 약물요법에 따른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법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예방방법

적절한 활동과 스트레칭 등을 통해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짠음식을 피하고, 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