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 관절은 관절연골과 주위의 뼈, 관절을 싸는 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상적인 무릎연골은 뼈와 뼈가 맞부딪치는 것을방지하며, 관절액에도 관여하여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역활을 합니다.퇴행성 또는 지속적인 무릎의 손상에 의해 이 보호기전이 깨지는 경우 관절의 염증이 진행되어 통증이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으로만 여겼으나, 실제로는 나이, 유전적 요소, 과체중, 관절주위 뼈질환, 근육의 약화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단순무릎관절염 외에도 슬개골연골질환, 연골판파열, 십자인대손상, 활액낭염등의 원인으로 무릎통증이 일어나기도 하기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

원인
관절을 보호해주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되거나, 비정상적인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인대에 까지 손상이 일어나서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료
- - 통증유발점 이완주사
- - 건초내 염증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신경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무릎속에는 여러 윤활낭이 있어 무릎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이 윤활낭에 염증성 물질이 생성되어 들어차는 경우가 윤활낭염입니다.뚜렷한 외상으로 생긴 경우는 무릎을 앞으로 찧으면서 넘어진후 무릎이 불룩해져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뚜렷한 외상이 없는 경우, 본인도 모르게 발생하는 반복적인 활동이 작은 외상이 되어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윤활낭의 염증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나, 관절염,인대손상,연골파열등의 다른 일차성 원인을 잘 감별하고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 - 건초내 염증주사
- - 통증유발점 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신경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무릎속에는 반달 모양을 가진 연골이 안쪽과 바깥쪽으로 두개가 있습니다. 이 물렁한 조직은 관절의 연골을 보호하고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며,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증상
- - 무릎관절이 부엇다.
- - 움직일 때 아프다.
- - 무릎 속에서 소리가 난다.
- - 양반다리가 불편하다.
- - 쪼그려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프다.
- - 계단을 오를때 무릎이 아프다.
원인
보통 미끄러지거나 삐끗하거나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 등에서 생길수 있습니다. 반달연골 자체는 위아래로 작용하는 힘에는 강하지만, 눌러진 상태에서 좌우로 비트는 힘에는 약합니다. 대표적으로 오리걸음처럼 눌러진 상태로 몸을 돌리는동작에서 파열이 일어나기 쉽습니다.반월상 연골 자체는 신경과 혈관이 없어서 통증을 느낄수 없는 조직입니다. 대신 주변 구조물에 영향을 주어 통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치료
연골의 파열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에서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노인의 경우는 급하게 통증이 시작된 경우, 퇴행성 관절염이 최근의 운동이나 동작으로 악화된 가능성도 있습니다.MRI 및 신체검사에서 명확한 반달연골파열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이 꼭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외 수술로는 미세천공술, 연골판봉합술, 자가연골배양이식, 인대 봉합술

무릎속에는 여러 인대가 있습니다. 이 중 전방과 후방인대는 x 자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무릎관절의 앞.뒤의 움직임이 밀리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습니다. 또 내외측 측부인대는 무릎의 앞뒤움직임은 가능하나 옆으로 움직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구조물입니다.장경인대는 골반뼈에서 무릎아래쪽 뼈 사이를 잇는 기다란 인대이며 허벅지움직임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 인대들이 손상을 받았을 경우 다음의 일반적인 증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상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적 요법까지도 필요하게 됩니다.

증상
- - 운동하다 착지한 후 무릎이 심하게 부었다.
- - 관절안에서 뚝 하는 느낌이 있었다.
- - 뛰다가 방향을 바꿀때 다리힘이 이상하다.
- - 내리막을 걸을때 불안하다.
- - 무릎을 구부릴때 뒤로 쳐지는 느낌이 든다.
- - 넘어진후 무릎내측이 아프다.

무릎 뒤쪽으로 관절낭이 있습니다. 중년 또는 노년의 여성이 무릎 뒤에 물혹이 만져진다고 내원합니다.자주 발생합니다.주로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무릎에서 자주 관찰되고 매우 흔합니다.주로 무릎 뒤쪽 내측에 위치하는데, 어떤경우는 아주 단단하나 물컹물컹한 예도 많습니다.
증상
- - 무릎뒤에 물혹이 만져진다.
- - 아프지는 않지만 쪼그려 앉으면 불편하다.
- - 오래 걷고나면 단단하게 느껴진다.
- - 심한 경우 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
원인
무릎 관절속의 관절액이 관절낭의 약한 부분으로 빠져나와, 무릎 뒤로 밀려나게 되고, 액체가 조금씩 고이게 됩니다.무릎 관절의 손상이나 염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퇴행성관절염이 아닌 다른 관절질환에 의해서도 생길수도 있습니다.

무릎관절이 안쪽으로 휘어진것을 내반슬(O다리), 바깥쪽으로 휘어진것을 외반슬(X다리)라고 부릅니다.한국인의 다수에서 보이는 것이며, 나이에 따라 관절각은 변화하기 때문에 연령 및 각도에 따라 진단이 다릅니다.대개 대퇴경골 각도는 약 5~7도 정도 외반되는것이 정상입니다.
원인
미용상의 이유로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이 심한경우 내반슬이 오기도 합니다.구루병(골대사질환), 골이형성증이나 내분비성 질환이 원인이 되어 변형이 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