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관절을 연결하고 지지해주는 인대의 일부가 버틸수있는 한계를 넘어서서손상을 받는 상태를 염좌(sprain)이라고 합니다. 인대가 한번 손상당하면관절이 불안정해지며 움직임의 불안정을 가져오고,인대가 약해지면서 반복적으로 손상을 가져오게됩니다. 발목의 부상은 주로 안쪽으로 접질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대부분 외측인대손상을 가져옵니다

치료

염좌의 상태 및 뼈의 손상, 근육의 손상등을 확인한 후에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 건초내 염증주사
• - 신경치료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가자미근(soleus muscle)과 장딴지근(비복근, gastrocnemius muscle)의 힘줄이 모여 하나의 힘줄을 이룬 것을 아킬레스건이라고 합니다. 발꿈치뼈의 뒤쪽 위에 붙어서 사람이 전진할때, 점프할때 추진력의 큰 파트를 담당합니다.아킬레스건 파열은 주로 축구선수, 단거리 선수 등 많이 달리고, 급격하게 속도를 주는 운동에서 잘 일어나며 체중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뒤꿈치 상부 2-6센치미터 부위가 가장 흔하게 파열이 일어납니다.환자의 증상과 병력(다친 경험)을 통해 의심하게 되며 초음파 검사나 MRI로 진단합니다.

치료

• - 심하지 않은 경우는 인대강화주사나 자가혈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 - 미세파열만이 있어 아킬레스건초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건초염의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 - 절대안정과 부목고정 등은 무조건 해야합니다.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중에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근막입니다. 발바닥,발뒤꿈치의 통증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족저신경분지의 포착증후군, 아킬레스 건염, 또는 허리에서 오는 원인과도 감별되어야 합니다.

증상

• -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때 아프다.
• - 발꿈치 안쪽이 아프다.
• - 발가락을 특정 부위로 움직일때 아프다.
• - 조금 걷다보면 괜찮아지나, 장시간 걸으면 아파온다.

원인

반복적인 미세손상으로 근막에 염증과 변성이 일어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으로는 갑자기 많은 운동을 한 경우, 장거리 조깅, 구두,하이힐을 바꾼 후, 과체중 등의 과도한 힘이 발바닥으로 전해졌을때 염증이 오게 됩니다.

치료

• - 건초내 염증주사
• - 신경치료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 - 인대강화주사
• - 자가혈줄기세포치료

엄지발가락이 바깥으로 꺾이고 아픈 질환입니다. 매우 흔하며 여성에게 좀 더 많습니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것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증상

• - 엄지발가락의 모양이 비뚤어졌다.
• - 구두가 변형이 왔다.
• - 엄지끝의 감각이 떨어지거나 저린 느낌이 있다.

치료

• - 건초내 염증주사
• - 신경치료
• - 통증유발점이완주사
• - 특수마사지치료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요산염이 많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심한 부종과 염증을 동반하게 되고 이로인한 관절염증을 통풍관절염이라 합니다.관절윤활액 검사와 혈청 요산수치로 진단합니다.

통풍은 몸 속의 요산이 대사되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전신 질환으로, 가장 흔한 관절침범은 엄지발가락의 중위관절입니다. 남성에게 압도적으로 많으며, 음주후에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관절의 통증인 통풍성관절염은 관절을 연결하는 근육과 인대가 원인입니다.
감별이 중요하며 이에 따른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 - 통풍의 치료를 따르면 됩니다.
• - 요산의 관리가 중요하여 식이조절, 콩팥기능 유지 등이 중요하지만, 급성인 경우에는
    소염제, 진통제,요산배설촉진제(Colchicin), 스테로이드등이 쓰입니다.
• - 환자와의 상담이 중요하며, 환자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당뇨발과 당뇨말초신경병증은 다른 병이나, 두가지가 혼합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고, 당뇨발에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선행되는 경우도 많아 함께 설명합니다. 당뇨환자의 약 15%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또는 당뇨신경병증)의 증상과 징후를 보이며, 약 50%는 신경전도검사상 말초신경손상이 발견된다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신경혈관의 폐쇄성 병리적 변화로 인한 이차적 허혈이 주된 기전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이러한 허혈로 인해서 신경자체의 영양공급이 안되어 신경을 둘러싼 수초 등의
손상이 유발되어 신경증상이 나오는 것으로 봅니다.
당뇨가 오래된 환자들에서 더 흔합니다.
증상은 손발의 저림으로 나타나는 경우부터, 이상감각(차갑다, 뜨겁다),
또는 감각소실까지 다양합니다. 이러한 신경병증이 오고 난 후 당뇨발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당뇨발이 있는 사람에서 흔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및 자율신경검사로 진단하게 됩니다.

치료

• - 애석하게도 일단 발병하면 병 자체가 호전되기는 힘들며,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
    밖에 없습니다.
• - 항우울제 등의 경구투약
• - 당뇨 혈당의 엄격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